슈퍼주니어·워너원 이벤트 접속자 폭주에도 빠른 확장성과 안정성 제공

 
[아이티데일리] 한국IBM(대표 장화진)은 CJ오쇼핑이 ‘IBM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연이은 대형 이벤트를 성공리에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CJ오쇼핑은 지난 20일 ‘슈퍼 마켓’ 프로그램에 슈퍼주니어를 쇼호스트로 초빙, ‘씨이앤(Ce&)’ 롱다운 점퍼를 50분 만에 1만 9천여 개 판매하고 총 21억 원 이상의 실적을 올렸다. 또한, 12월 초 CJ몰 기획전을 통해 진행된 남성그룹 워너원의 한정판 헤드셋 1,111개 판매 이벤트에서는 행사 당일 전량 판매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CJ오쇼핑은 워너원 헤드셋 이벤트가 시작된 직후 약 2만 명의 동시접속자가 몰리는 등, 두 행사에서 폭발적인 주문량과 모바일 접속자 수가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IBM 클라우드’ 환경에서 성공적으로 만족도 높은 고객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다.

CJ오쇼핑은 고객정보와 같은 민감 정보는 자사 데이터센터(IDC)에 보유해 높은 보안성을 유지하고, 주문 폭주와 같이 빠른 확장이 필요한 서비스는 ‘IBM 클라우드’에 구성해 순간적인 트래픽 증가에 대응하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Hybrid Cloud)’ 환경을 구축했다.

‘IBM 클라우드’는 일반적인 퍼블릭 클라우드에서 제공하는 ‘가상화(Virtualized)’ 기능뿐만 아니라, ‘IBM 클라우드’에서만 제공 가능한 환경인 베어메탈 서버, 단독 스토리지 및 네트워크, 보안장비 등을 통해 일반 클라우드 플랫폼들보다 더욱 강력한 성능과 안정성을 동시에 제공할 수 있음을 내세우고 있다.

양희영 CJ오쇼핑 CIO 상무는 “‘IBM 클라우드’ 도입을 통해 한층 더 빠르고 안정적인 쇼핑 인프라를 갖출 수 있게 됐다. 금번과 같은 전례 없는 주문량 폭주에도 불구하고, ‘IBM 클라우드’와 함께 유연한 IT운영으로 모든 주문에 대해 성공적으로 대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태훈 한국IBM 클라우드 플랫폼 및 서비스 부문 총괄 상무는 “CJ오쇼핑 사례는 ‘IBM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한 성공적인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구축의 가치를 보여주는 의미 있는 사례”라며,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활용하면 고객정보와 같은 민감 정보에 대한 보안과 트래픽 폭주에도 안정적인 인프라를 확보할 수 있어, 전자상거래 기업들이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이어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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