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보호 중요성 인식 확산 및 유출로 인한 피해 예방 목적

▲ 서울 남명초등학교에서 실시한 개인정보보호 교육

[아이티데일리] KT그룹희망나눔재단(이사장 전인성)은 이달 말까지 전국민을 대상으로 이용자 대상 개인정보 보호 교육을 총 850회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KT그룹희망나눔재단은 방송통신위원회,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함께 청소년, 노년, 주부 등 정보취약계층의 인식 개선 및 정보 보호를 위한 이용자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추진하고 있으며 학교, 노인복지관, 학부모 단체 등 교육을 원하는 곳에 무료 방문 교육을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특히 미디어 사용자 변화에 맞게 스마트폰 앱 접근 권한 가이드, 인터넷 자기 게시물 접근 배제 요청권 등 SNS를 통한 개인정보유출방지 관련 내용이 추가된 교재를 개발해 교육 현장에서 활용하고 있다. 또한, 정보통신 실무 경험을 보유한 KT그룹 은퇴자로 구성된 ‘스마트 티처’를 양성, 교육 강사로 활용하며 전문가에 의한 교육을 제공함과 동시에 시니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재단은 오는 12일 홈페이지를 통한 단체 교육 신청 마감을 끝으로, 12월 한 달간 90회 이상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로써 올해 850회, 22만 명이 교육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전인성 KT그룹희망나눔재단 이사장은 “최근 개인정보와 관련된 보안 위협이 고도화되고 있으며, 대한민국 ICT를 이끌어온 KT그룹의 사회적 책임에 맞는 개인정보 교육을 꾸준히 실행해나가는 것이 재단의 몫”이라며, “앞으로도 이용자 보호를 위한 ICT 교육, 역기능에 대한 중독 예방 교육 등을 통해 재단의 역할을 지속·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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