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5개 프로젝트 중 우수 프로젝트 선정

▲ KISA가 2017년도 사이버보안전문단 및 SW 신규취약점 우수 신고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아이티데일리]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김석환, 이하 KISA)은 2017년도 사이버보안전문단 우수 프로젝트와 소프트웨어(SW) 신규취약점 신고포상제 우수 신고자에 대한 시상식을 13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이버보안전문단은 중대한 침해사고 발생 시 민‧관 합동조사단에 참여하기 위해 KISA에서 운영하는 정보보호 전문가 그룹으로, 올해 총 15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그 중 ▲PCA 생명보험(이정하 팀장)의 ‘클라우드 서비스 구축 시 보안 고려사항’ 프로젝트 ▲LG유플러스(김현국 책임)의 ‘블록체인 현황, 문제점 및 활성화 방안’ 프로젝트 ▲신한저축은행(조성현 팀장)의 ‘중소기업을 위한 개방형 PC 보안 점검 프로그램’ 프로젝트 등이 우수 프로젝트로 한국인터넷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또한, 2017년도 소프트웨어 신규 취약점 신고포상제 우수 신고자 시상식에서는 보안 방화벽 장비 및 공유기 등에 대한 취약점을 신고한 동아대학교 ‘Colony’ 김동현이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IP카메라 및 IoT 제품 컨트롤러에 대한 취약점을 신고한 ‘EY한영’ 박창현이 IoT 부문 우수상을, 그리고 한컴오피스 및 은행 보안프로그램 등에 대한 취약점을 신고한 ‘스틸리언’ 고기완이 공동운영사 부문 우수상을 각각 받았다.

박정호 KISA 부원장은 “사이버보안에 기여한 수상자들 및 참가자 전원에 감사한다”며, “이번에 선정된 우수 프로젝트와 신고 취약점들을 바탕으로 더욱 많은 보안 전문가와의 협력을 통해 사이버위협 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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