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저 단초점 프로젝터 ‘ZH400UW’ 및 128인치 PCT 터치스크린 구성으로 칠판 대체

▲ 디지털 인터랙티브 체험 교육 솔루션 ‘ZH400UW + 128인치 PCT’

[아이티데일리] 옵토마는 프로젝터와 멀티 스크린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디지털 인터랙티브 체험 교육 솔루션 ‘ZH400UW + 128인치 PCT’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ZH400UW + 128인치 PCT’는 레이저 초단초점 울트라 와이드 HD급 프로젝터 ‘ZH400UW’와 128인치 정전 용량 방식(PCT) 터치스크린이 결합된 통합형 설계가 특징으로, 교실에서 전통적으로 사용하던 분필용 칠판을 대체해 다양한 인터랙티브 경험을 제공하는 디지털 체험 교육 솔루션이다.

이번 솔루션에 사용된 ‘ZH400UW’ 프로젝터는 초단초점 투사 렌즈를 탑재, 47cm 거리에서 120인치의 대화면 투사가 가능하다. 기존 프로젝터들과는 달리 장거리 투사로 인해 강사 또는 설명자의 눈에 비치거나 화면을 가리는 문제없이 편안한 수업을 진행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3,500안시루멘의 고광도로 조명을 끄지 않아도 깨끗하고 선명한 화질을 구현하는 것은 물론, 1920×720의 고화질 해상도인 울트라 와이드(Ultra-Wide)HD도 지원한다. 16:6의 독자적인 화면 비율을 제공해 교실에서 자주 사용하는 4:3 화면 비율의 프레젠테이션, 영상 등을 사이즈 수정 없이 이용할 수 있어 편리성도 높였다.

특히 ‘ZH400UW’는 옵토마가 독자 개발한 두라코어(DuraCore) 레이저 광원 기술을 적용, 적은 유지비용과 풍부한 색감, 선명한 화질이 강점이다. 두라코어 기술은 IP5X(국제 방진 보호 등급) 인증의 먼지 방지 설계를 통한 밀폐식 광학 엔진 디자인과 레이저 다이오드 냉각 기술을 결합해 분필 가루 등 먼지 많은 교실 환경에서도 본체를 보호하며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한다.

일반 램프 프로젝터 대비 약 7배인 최대 20,000시간의 긴 수명으로 유지보수 비용이 적어 이용자 부담을 대폭 낮췄으며, 수은이 들어가지 않은 친환경 제품으로 학생들이 많은 교육기관에서 사용하기 적합하다. 또한, 전원 버튼을 누르면 5초 안에 신속하게 반응해 프로젝터 시작과 종료 시간을 기다릴 필요가 없으며, 잘못된 종료에도 전원 버튼을 두 번 연속으로 누르면 바로 재시작할 수 있어 순조로운 수업 진행이 가능하다.

▲ 슬림형 정전용량 방식 터치 스크린(PCT)

스크린의 경우 정전용량 방식 터치 기술(PCT)을 채택해 손가락이나 펜 등으로 자유롭게 조작할 수 있다. 정확도 ±2mm를 자랑하며, 최대 30점의 멀티 터치를 지원해 여러 명이 한 화면에서 동시에 작업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일반 화이트보드 펜과 수동형 인터랙티브 펜을 별도로 지원해 필기식 수업도 문제없이 진행할 수 있다.

무엇보다 128인치의 대형 사이즈이지만 슬림형 설계와 롤업 방식으로 간편하게 운반할 수 있으며, 스크린 뒷면의 접착식 자석으로 일반 벽면은 물론 현재 사용하고 있는 칠판 위에 간편하게 탈부착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128인치의 PCT 사이즈 외에도 101인치 또는 94인치 사이즈를 선택할 수 있어 맞춤형 디지털 인터랙티브 체험 교실을 만들 수 있다.

이 외에도 MS 파일 열기, 화면 녹화 등이 가능한 ‘인터랙티브 플러스(Interactive PLUS)’ 교육용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며, 동시에 2개 이상의 기기를 한 화면에서 보여주는 PIP(Picture in Picture) 및 PBP(Picture by picture) 기능, 이미지 워핑(warping) 조절 기능과 PCT 곡면 설치 지원 기능을 바탕으로 특수 곡선 투사 방식 진행이 가능해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일라이 장(Eli Chang) 옵토마 이사는 “이번 옵토마의 디지털 인터랙티브 체험 교육 솔루션은 스마트 교육 환경으로 변화하고 있는 한국 교육 시장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시하는 제품으로서 큰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여러 고급 기능을 갖춘 만큼 교실, 강의실뿐만 아니라 프레젠테이션 및 화상회의 사용이 많은 오피스, 대형 인터랙티브 전시회 및 게임 등 다양한 멀티 디지털 인터랙티브 환경에서도 활용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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