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AR 육성 사업 공동기획 및 운영 협력 약속

▲ SVS가 경기콘텐츠진흥원과 MOU 체결했다.

[아이티데일리] 와이제이엠게임즈(대표 민용재)는 지난 15일 자회사인 서울VR스타트업(이하 SVS)이 경기콘텐츠진흥원과 ‘경기도 VR/AR산업 육성 위한 상호 전략적 제휴 관계 구축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VR/AR육성사업의 공동기획 및 운영에 대한 협력을 주요 골자로, 각 측은 스타트업 기업의 발굴, 선발, 전문 보육, 투자 및 시장 활성화 등을 위한 공동사업에 적극 협조할 계획이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은 2016년부터 VR/AR분야를 중심으로 ▲공간운영 ▲저변확대 ▲인력양성 ▲네트워킹 ▲기업육성 등을 주제로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경기도 산하 콘텐츠 산업 및 창업지원 기관이다.

이번 MOU 체결로 SVS는 얼라이언스 파트너로서, 경기콘텐츠진흥원은 물론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KT등 국내외 기업들과 공동으로 우수기업의 선발과 멘토링 프로그램, 투자 연계 등, 폭넓은 지원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SVS 관계자는 “SVS가 일본 및 북유럽 등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한 기회 제공과 다방면의 전문 멘토링 등, 차별화된 지원 역량을 보유한 VR/AR 전문 인큐베이터인 만큼, 그간 축적한 노하우를 경기콘텐츠진흥원과의 공동 사업에서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VS는 이날 MOU체결에 앞서 ‘VR/AR 테스트베드 플러스’의 개소식에도 참여했다. ‘VR/AR 테스트베드 플러스’는 판교 경기문화창조허브 7층에 위치한 스타트업 지원 공간으로, VR/AR기술의 상용화 및 글로벌 진출을 목표로 기술 테스트, 데이터 수집, 유통, 마케팅 등을 지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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