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도약 기틀 마련

 
[아이티데일리] 퓨쳐시스템(대표 김광태)은 서울회생법원 14부로부터 ‘12월 19일 퓨쳐시스템의 회생 계획안’이 관계인 집회에서 가결돼, 인가 결정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퓨쳐시스템 측은 지난 6월 15일 서울회생법원으로부터 회생절차 개시 명령을 통보 받은 후로 영업정상화를 위해 직원들이 각 분야에서 고군분투하며, 회생 인가 결정에 이르게 됐다고 설명했다.

퓨쳐시스템 관계자는 “기업 회생을 위해 여러 보안솔루션을 정리하고 주력 제품인 통합보안솔루션 ‘위가디아 XTM(WeGuardia XTM)’ 제품군의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원활한 사후관리(A/S) 및 전국 파트너사와의 협업, 고객서비스 개선 등을 통해 신뢰를 유지한 결과, 이번 인가 결정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

김광태 퓨쳐시스템 대표는 “회생계획안 인가를 계기로 회사 전 부문에 걸쳐 조직을 재정비하고 주력제품인 ‘위가디아 XTM’ 제품 안정화 등을 통한 성장계획을 강력하게 실행해 채권단과 이해관계자, 고객에게 반드시 보답하고 재도약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김 대표는 “기존의 유통방식에서 벗어나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유통방식을 도입해 고객들께 좀 더 다가갈 것이며, 퓨쳐시스템 임직원 및 파트너사와 힘을 합쳐 재도약을 할 수 있도록 심기일전하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