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네이티브 세대 연애풍토, 스타트업 운영 등 다양한 얘기 나눠

▲ 박원순 서울시장(왼쪽), 신상훈 넥스트매치 대표(오른쪽)

[아이티데일리] 넥스트매치는 지난 15일 자사 신상훈 대표가 데이팅 앱 ‘아만다’ 사업자로서 박원순 서울시장의 인터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최근 젊은이들의 문화를 함께 즐기고 청년 및 창업가의 고민을 가까이 듣고 이해할 수 있도록 각계 인사들과 직접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신 대표는 힙합 뮤지션 ‘지코’, 뷰티크리에이터 ‘씬님’, 포토그래퍼 ‘김시현’ 등에 이어 6번째 주인공이 됐다.

이날 신 대표와 박 시장은 아만다 사례를 통해 본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의 연애풍토, 데이팅 앱을 바라보는 시각, 스타트업 운영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자세한 인터뷰 내용은 다음달 중순경 카카오의 글쓰기 플랫폼 ‘브런치’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요즘 청년들의 연애를 비롯해 삶에 대한 가치관을 알게 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말로만 하는 청년정책이 아닌 실제로 도움이 되는 정책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상훈 넥스트매치 대표는 “인터뷰를 통해 데이팅 앱에 대한 오해를 해소하고 순기능에 대해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 기쁘다”며, “경쟁력을 갖춘 스타트업이 성장이 정체되는 일이 없도록 서울시에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넥스트매치가 서비스하는 ‘아만다’는 기존 회원들의 심사를 통해 일정 점수 이상 획득한 회원만 가입할 수 있는 프리미엄 데이팅 앱이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