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오피스 네오’·‘위퍼블’ 등 교육용 SW 및 플랫폼 무상 지원

▲ 양왕성 한글과컴퓨터 부사장(왼쪽), 송향근 세종학당재단 이사장(오른쪽)

[아이티데일리] 한글과컴퓨터그룹(회장 김상철, 이하 한컴그룹)은 세종학당재단(이사장 송향근)과 전 세계 한국어 및 한국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컴그룹은 54개국 171개소에서 운영되고 있는 전 세계 세종학당에 ‘한컴오피스 네오(NEO)’를 무상 지원하고, 교육 콘텐츠 플랫폼 ‘위퍼블’ 등을 활용한 한국어 및 한국문화 확산에 나선다. 또한 세종학당 학습자를 대상으로 열리는 한국어말하기대회에도 공식 후원사로 참가, 수상자에 대한 장학금 지급과 우수학습자 대상의 오피스 활용 교육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송향근 세종학당재단 이사장은 “한컴그룹과의 협약을 통해 보다 많은 세종학당 학습자들이 한국어 연수 기회 등 혜택을 제공받게 됐다”며, “세종학당 학습자들이 한국어 학습의욕을 높이고 더 큰 꿈을 실현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컴 관계자는 “이번 협력으로 세종학당 학습자들이 보다 나은 교육환경과 다양한 콘텐츠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세종학당을 통해 외국인들에게 우수한 한국어 교육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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