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데일리] KVM스위치·첨단컨트롤시스템·영상보안장비 전문기업 에이텐코리아는 한국지사에 자사 솔루션 제품군을 위한 데모룸 ‘더 벙커’를 오픈했다고 21일 밝혔다.

현재 운영 중인 에이텐의 용산 데모룸은 회의실 솔루션, 디지털 사이니지 솔루션, 관제센터 솔루션 등 프로AV(전문가용 오디오·비디오 솔루션) 제품군들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돼 있다. 새롭게 오픈한 ‘더 벙커’는 용산에 이은 두 번째 데모룸으로, 프로AV 솔루션뿐만 아니라 기타 솔루션까지 체험 가능한 공간으로 꾸며졌다.

에이텐코리아는 전 세계 지사 중 한국에서만 두 군데의 데모룸을 보유하게 됐으며, 신규 오픈한 ‘더 벙커’가 상시 시연이 가능한 전용 데모룸인 만큼 이를 활용해 자사 시장 인지도 확대와 레퍼런스 확보에 힘을 쏟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새로운 데모룸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로 설치 및 전시된 솔루션과 제품들을 이용, 파트너사의 트레이닝과 함께 고객의 상담에 보다 적극적으로 응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점을 꼽을 수 있다. 분기마다 진행하는 파트너십 교육과 고객들의 상담을 위한 장소로 활용할 수 있는 데모룸에는 프로AV 외에도 SOHO, SMB, 엔터프라이즈 솔루션이 갖춰져 있다.

또한, 에이텐 한국지사에서는 고객서비스센터도 함께 오픈했다. 특히 중단 없는 고객지원 서비스인 ‘A+ 서비스’를 실시, 고객이 사용 중인 에이텐 제품에 이상 장애가 발생하면 동급 이상의 제품을 대여해 준다. 이 밖에 다른 매체 및 기업들과의 협업 및 합동 세션에 참여할 수 있도록 대관 시스템도 마련될 예정이다.

에이텐 마케팅 담당자는 “에이텐 용산 데모룸에 이어 한국 지사에도 데모룸을 오픈한다는 소식을 전하게 돼 기쁘다”며, “이는 에이텐 제품 홍보 목적만이 아니라 파트너사의 서비스 교육 증진 및 고객들에게 조금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함이며, 고객이 원하는 솔루션을 더욱 세심하게 이룰 수 있도록 마련된 공간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에이텐코리아에서는 데모룸 ‘더 벙커’ 오픈과 함께 KVM 및 디지털 사이니지 파트너사를 초대, 오픈식과 함께 데모룸 시연 및 관련 솔루션에 대한 간단한 세미나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