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금조회 및 실시간 데이터 사용량·제휴카드 혜택 등 상담 제공

▲ LG유플러스가 홈페이지에 ‘U봇’을 적용한다.

[아이티데일리] LG유플러스(부회장 권영수)는 오는 22일부터 인공지능 기반의 챗봇 상담서비스 ‘U봇’을 자사 공식 홈페이지에 오픈한다고 밝혔다.

‘U봇’은 자연어 인식이 가능한 LG CNS의 ‘단비’ 솔루션에 LG유플러스의 유·무선 서비스 상담 시나리오를 접목한 대화형 인터페이스 챗봇이다.

LG유플러스 홈페이지에 ‘U봇’ 도입으로 고객은 별도의 서비스 메뉴 또는 상품 정보 탐색 절차 없이 ‘U봇’ 채팅창을 통해 ▲요금조회 ▲실시간 데이터 사용량 ▲제휴카드 혜택 등의 상담 및 일상대화를 실시간으로 할 수 있다.

특히, ‘U봇’은 기존에 텍스트로만 구성된 채팅창이 아닌 감성 캐릭터(U봇, 나이 1살)를 활용해 고객 누구나 쉽고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해 고객의 홈페이지 편의성을 한층 높인 것이 특징이라는 게 LG 유플러스 측 설명이다.

향후 LG유플러스는 고객이 ‘U봇’ 채팅창에 남긴 문장 의미는 물론 문장에 담긴 감정 상태까지 알아내도록 답변의 정확도를 높이는 등 기능을 업그레이드해 고객 상담을 도울 계획이다.

한편, 지난 6월 LG유플러스는 모바일 전용 ‘U+고객센터’ 애플리케이션에 ‘U봇’을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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