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쿼드코어 프로세서 i7-7700k 탑재

▲ 레노버 ‘리전 Y920 타워’

[아이티데일리] 한국레노버(대표 강용남)는 레노버 게이밍 PC 브랜드 리전(Legion)의 데스크톱 부문 최고사양 제품인 ‘리전 Y920 타워’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리전 Y920 타워’는 오버클럭을 지원하는 ‘인텔 쿼드코어 프로세서 i7-7700K’를 탑재했다. 기본 4.2GHz의 클럭 주파수는 터보 부스트 이용 시 4.5GHz, 오버클럭 이용 시 4.9GHz까지 상승하며, ‘레노버 너브 센터(Lenovo Nerve Center)’를 통해 쉽게 적용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엔비디아 지포스(NVIDIA GeForce) GTX-1080’ 및 32GB의 DDR4 메모리를 탑재했다. 또한, ‘오큘러스(Oculus)’ 인증 및 가상현실(VR)을 지원하고 HDMI/USB 3.0 포트를 모두 갖췄다.

‘리전 Y920 타워’에는 아세텍(Asetek)의 저소음 통합 액체 냉각 기능이 제공되며, 이를 통해 시스템 오버클럭 기능을 포함한 전반적인 성능 향상과 함께 열 관리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다. 또한, 킬러 더블샷 프로(Killer DoubleShot Pro) 와이파이(Wi-Fi)를 사용한다.

이 외에도 512GB의 PCle SSD 또는 4TB SATA HDD를 선택 사양으로 제공하며, ‘리전 Y920 타워’의 멀티태스킹 기능은 실시간 스트리밍, 영상 촬영, 비디오 채팅, 게임 업데이트, 게임 플레이 등을 버튼 하나로 지원한다. 또한, 최대 625W 파워서플라이 지원 및 본체 내부가 보이는 투명한 옆면 패널을 제공하며, 간단하게 본체를 열 수 있는 툴리스 디자인을 적용해 본체 전면의 LED, 그래픽, 메모리, 저장 장치를 손쉽게 교체할 수 있다.

한국레노버는 ‘리전 Y920 타워’ 출시를 기념해 21일부터 론칭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지마켓과 옥션을 통해 ‘리전 Y920 타워’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정 수량 소진 시까지 15만 원 상당의 게이밍 헤드셋 ‘레이저 크라켄(Razer Kraken) 7.1 v2’를 증정한다.

강용남 한국레노버 대표는 “‘리전 Y920 타워’는 가상현실 게임을 포함해 다양한 고사양 게임을 즐기기 위한 최적의 제품”이라며, “강력한 게임 플레이를 위한 최신 기술들을 집약한 최고 사양 제품인 만큼 PC 게이머들의 호평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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