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총판조인식…공격적 비즈니스 위해 내부조직·프로세스도 강화

▲ (좌측부터) 장영 아이넷뱅크 대표, 이동운 시트릭스코리아 대표

[아이티데일리] 아이넷뱅크(대표 장영)는 시트릭스코리아(대표 이동운)와 총판조인식을 갖고 시트릭스 솔루션 제품의 국내 총판을 담당한다고 22일 밝혔다.

시트릭스는 서버, 애플리케이션 및 데스크톱 가상화, 네트워킹,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까지 다양한 솔루션을 판매하는 글로벌 IT솔루션 회사다. 1990년대 씬클라이언트 기술 선두주자로 명성을 떨쳤으며, 2000년대 중반 여러 인수 과정을 통해 서버와 데스크톱 가상화 및 클라우드, IaaS(서비스형 인프라)로까지 분야를 확장했다.

아이넷뱅크는 토털 IT솔루션 총판으로서 지난 17년 간 시스코를 포함, 다양한 글로벌 업체와의 총판 계약 체결을 통해 국내외에 제품을 공급해왔다. 또한 체계적인 협력사 정책과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면서 다양한 경험과 축적된 노하우로 IT시장을 선도해가고 있다.

장영 아이넷뱅크 대표는 “이번 시트릭스코리아와의 공격적인 비즈니스를 위해 내부 조직 및 프로세스를 강화했으며, 토털 IT솔루션 구축이라는 기존 네트워크시장의 경쟁사들과는 차별화된 전략을 앞세워 국내 1,000여개의 파트너사와 함께 적극적인 영업, 마케팅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동운 시트릭스코리아 대표는 “우선 다양한 솔루션 유통 노하우를 갖춘 아이넷뱅크와 제휴를 맺게 된 점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현재 시트릭스코리아의 솔루션 및 브랜드 프리미엄을 앞세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시키는 한편, 아이넷뱅크의 전국적으로 탄탄한 리셀러 네트워크를 활용해 커머셜 미드마켓 시장에서 적극적인 채널 정책을 펼쳐 비즈니스를 가속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제휴를 통해 아이넷뱅크는 지역별 채널 교육 등 기존 영업을 강화하는 동시에, 시트릭스코리아의 다양한 솔루션을 통해 신규 채널을 발굴함으로써 토털 IT솔루션 총판이라는 기업 이미지에 걸맞도록 네트워크 시장에서 공격적인 마케팅을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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