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N 39%, 서버용량 175% 늘려…11개 신규 네트워크 거점(PoP) 추가

▲ 라임라이트네트웍스 전 세계 인프라 현황

[아이티데일리] 라임라이트네트웍스(한국지사장 박대성)는 네트워크로 전송되는 대용량 콘텐츠의 안정적 스트리밍을 지원하기 위해 글로벌 CDN(Content Delivery Network) 용량을 39%(28Tbps로 증설) 확장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와 함께 회사는 기존 대비 서버 용량을 175% 늘리고, 전력 소비는 줄였으며, 올해 11개의 네트워크 거점(PoP)을 새롭게 추가했다.

라임라이트는 브라질, 캐나다, 쿠웨이트, 프랑스, 인도, 이탈리아, 스페인, 미국에 새로운 네트워크 거점(PoP)을 추가했으며, CDN 서비스 및 기능에 대한 시장 수요를 충족시키고자 전 세계 20개 이상의 로케이션(location)을 업그레이드했다. 회사는 이러한 투자가 전 세계 주요 국가에서 CDN을 확장하고자 하는 라임라이트의 장기적인 목표를 잘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이처럼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한편, 특허 소프트웨어(proprietary software) 및 네트워크 업그레이드를 통해 올해 탄소 배출량을 약 1,600톤 감축하고, 전력비용은 10% 절감했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댄 카니(Dan Carney) 라임라이트네트웍스 운영 총괄 선임 부사장은 “네트워크 및 소프트웨어에 대한 투자는 서비스 범위 확대, 용량 확장, 네트워크 성능 강화, 고객 서비스 품질 향상 등의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네트워크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소프트웨어를 혁신함으로써 고객들이 다양한 유형의 온라인 콘텐츠를 전송할 때 가장 성능이 우수하고 신뢰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라임라이트는 온라인 트래픽의 기하급수적인 증가 추세에 맞춰 네트워크 용량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라임라이트는 전 세계 80개 이상의 PoP에 디지털 콘텐츠를 캐시 형태로 저장하고 있다. 라임라이트의 밀도 높은 아키텍처는 캐시 적중률을 높이고, 콘텐츠 오리진 서버로 회귀하지 않고도 가장 빠른 위치에서 사용자에게 콘텐츠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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