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시어레이 M’ 시리즈로 모두 교체…DB 트랜잭션 처리속도 3배 향상

 
[아이티데일리] 퓨어스토리지(한국지사장 배성호)는 금융정보회사 에프앤가이드(대표 김군호)에 자사 올플래시 스토리지 ‘플래시어레이//M(FlashArray//M)’시리즈를 공급, 기존 레거시 스토리지 환경을 효율적으로 혁신했다고 22일 밝혔다.

에프앤가이드는 전체 스토리지를 퓨어스토리지의 올플래시 스토리지 ‘플래시어레이//M’ 시리즈로 교체했다. 데이터 복제 중 소스와 타깃 스토리지 간 중복제거된 데이터만을 복제하는 방식으로 운영데이터의 복제 시간을 기존 10시간에서 1시간 이내로 크게 단축, 데이터 운영환경을 성공적으로 변화시켰다는 게 퓨어스토리지 측 설명이다.

또한, 에프앤가이드는 퓨어스토리지의 ‘플래시어레이//M’ 도입을 통해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트랜잭션 처리 속도를 읽기·쓰기 성능 모두 약 3배 향상시킴으로써 보다 빠른 데이터 가공 및 분석 작업이 가능해졌으며, 올플래시 스토리지 특징인 99.9999% 가용성을 확보하게 됐다. 더불어 3:1의 데이터 중복 제거 및 압축을 통해 데이터센터 상면 공간 및 소비 전력량이 약 4배 감소, 업무 운영 환경에서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황관홍 에프앤가이드 데이터공학팀 선임연구원은 “10시간가량 소요되던 작업 시간으로 인해 주말에 이루어지던 개발 데이터 동기화 과정이 퓨어스토리지의 ‘플래시어레이//M’ 시리즈 도입으로 스냅샷 및 리플리케이션 기능을 지원받아 1시간 이내로 단축됐다”고 밝혔다.

배성호 퓨어스토리지코리아 지사장은 “데이터 활용 비즈니스의 경계가 날로 확장되는 가운데 적합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스토리지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뛰어난 성능은 물론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손쉬운 운영과 효율성으로 고객이 진정한 비즈니스 혁신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이번 에프앤가이드 사례를 계기로 금융 영역에서도 퓨어스토리지에 대한 신뢰가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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