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작품 등록 가능한 오픈 플랫폼으로 운영

 
[아이티데일리] KT(회장 황창규)는 자사 웹툰 서비스 ‘케이툰(KTOON)’이 내년부터 상시적으로 웹툰 작가를 발굴할 수 있도록 ‘케이툰 리그’를 활성화한다고 25일 밝혔다.

‘케이툰 리그’는 웹툰 작가 지망생이라면 누구나 웹툰을 게시할 수 있는 오픈된 플랫폼으로, ‘케이툰’ 홈페이지에서 웹툰을 등록할 수 있다.

KT는 ‘케이툰 리그’ 작품 중 조회 수가 높은 인기 작품은 ‘이달의 리그작품 BEST’로 선정해 썸네일 이미지와 함께 ‘케이툰 리그’ 페이지에 소개한다. 또한 작품성이 뛰어난 작품은 정식 연재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더불어, 연재 계약을 맺은 작가들에게 작품 연재비 지급 외에도 글로벌 진출 지원과 웹툰 캐릭터를 활용한 상품 출시 등의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케이툰 리그’ 작품 등록은 PC 웹에서 가능하며, 모바일 환경은 지원하지 않는다. 등록된 작품은 케이툰 운영팀의 사전 검토 및 승인을 거쳐 공개된다.

전대진 KT 콘텐츠플랫폼사업담당 상무는 “‘케이툰’은 2018년 더욱 경쟁력 있는 작품을 확보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라며, “‘케이툰 리그’를 통해 지속적으로 유수 작품을 확보해 참신하고 흡입력 있는 웹툰을 선보일 ‘케이툰’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