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GO사회혁신전공과 연계해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아이티데일리] 경희사이버대학교(총장 조인원)가 서울혁신센터(센터장 서종식)가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센터 임직원 및 혁신단체 재직자 교육에 대한 협력·지원부터 공익활동가 인재 육성, NGO 분야 강의 및 각종 교육을 위한 정보와 인적 교류 등을 시작한다. 

▲ 경희사이버대 관계자와 서울혁신센터 입주자 대표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지난 2015년 4월에 설립된 서울혁신센터는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시민과 1인 기업·개인작업자(혁신가) 등이 경험을 공유하며 해법을 창조할 수 있도록 돕는 중간지원조직이다. 서울혁신센터는 시민사회 리더 양성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시민공동체에 관한 스터디·토론·실습 등이 이루어지고 있다.

서울혁신센터 서종식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혁신센터 재직자와 활동가의 교육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혁신센터 내 사회혁신 아카데미 등 사회혁신 관련 교육기관과 경희사이버대 NGO사회혁신전공간 많은 협력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희사이버대 김혜영 대외협력실장은 “경희사이버대 NGO사회혁신전공이 혁신센터와 함께 시너지를 발휘할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양 기관의 상호 협력과 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NGO사회혁신전공 임정근 주임교수는 “우리 NGO사회혁신전공의 교육 목표 및 교육과정은 서울혁신센터가 추구하는 바와 많이 닮아있다. 향후 많은 부분에서 협력할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경희사이버대학교는 3개 학부 26개 학과(전공)에서 2018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모집을 내년 1월 16일(화)까지 진행한다.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을 가진 사람 또는 동등 학력이 인정되는 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전문대 졸업 또는 4년제 대학에 재학하거나 졸업한 자는 2·3학년 편입학도 가능하다. 입학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나 전화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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