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유해물로부터 자녀 보호 기능 제공

▲ 지란지교소프트가 ‘엑스키퍼 겨울방학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아이티데일리] 지란지교소프트(대표 김형곤)는 겨울방학을 맞은 자녀들을 위해 스마트폰, PC 사용 관리 프로그램 ‘엑스키퍼’의 가격을 최대 78% 할인하고, 구매자 전원에게 사은품을 제공하는 겨울방학 프로모션을 내년 3월 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엑스키퍼’는 자녀의 PC와 스마트폰 사용을 관리할 수 있는 종합 플랫폼으로 사용시간은 물론, 음란물과 폭력 유해물로부터 자녀를 보호할 수 있다. 또한 ▲특정 프로그램 사용 차단 ▲인앱 결제 차단 ▲보행 중 사용 방지 기능 등을 제공해 자녀들의 안전까지 관리할 수 있다.

유튜브와 포털 사이트 등을 통해 수 없이 많은 종류의 음란물이 유통, 배포되고 있어 부모들의 고민이 더욱 깊어 가는 가운데, 최근 전 세계 유아 청소년들 사이에는 디즈니 캐릭터를 소재로 한 음란 동영상이 화제가 돼 큰 충격을 주고 있다. 문제는 누구나 쉽게 이러한 영상을 찾아 접할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해당 음란물에는 ‘겨울 왕국’의 ‘엘사’나 ‘백설공주’와 같은 공주들이 등장해 해외에서는 ‘엘사 게이트’라 명명되며 사회적 문제로 확대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신종 음란물인 ‘썰동(글로 읽는 야동)’은 자세히 확인하지 않으면 일반 동영상과 구분이 불가능해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개입이 필요한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청소년들이 스마트폰 과다 사용으로 인해 음란, 폭력 유해물 노출뿐 아니라 게임중독, 보행 중 사고 발생 등 갖가지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어른들의 각별한 관심과 관리가 필요하다고 조언하고 있다.

조원희 지란지교소프트 개인정보보호센터장은 “우리 아이들이 스마트폰과 PC를 통해 접하게 되는 유해 정보는 상상을 초월하고 있으며, ‘애들 땐 다 그래’라는 식의 사고방식으로는 요즘 아이들을 보호할 수 없다”며, “강제적으로 스마트폰 사용을 막기보다는 자녀 스마트폰, PC 관리 도구를 활용한 적절한 사용 지도가 필요하고 가족 여행이나 잦은 외출을 통해 아이들의 야외 활동 기회를 많이 늘려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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