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팩’ 및 스마트기기 월정액 등 혜택 제공…‘폰 안심케어3’도 출시

▲ KT가 프리미엄 요금제 고객 혜택을 확대한다.

[아이티데일리] KT(회장 황창규)는 2일부터 ‘LTE 데이터선택 87.8·109’ 요금제 가입 고객에게 ‘미디어팩’과 스마트워치, 태블릿PC 등 ‘스마트기기 요금제’ 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데이터선택 87.8’ 요금제(월 87,890원)는 기본 데이터 20GB 소진 이후 매일 2GB가 제공되며, 2GB 소진 시에도 3Mbps 속도로 데이터를 계속 이용할 수 있다. ‘데이터선택 109’ 요금제(월 109,890원)는 기본 데이터 30GB 소진 이후 매일 2GB를 이용할 수 있으며, 2GB 소진 시 5Mbps 속도의 데이터가 지속 제공된다.

‘미디어팩’은 월 이용요금 9,900원에 4만 원 상당의 고객 선호 콘텐츠 및 부가혜택이 제공되는 패키지 서비스다. ▲올레tv 모바일 콘텐츠와 메일 2GB의 전용 데이터를 제공하는 ‘올레tv모바일 데일리팩’ ▲매월 올레tv 최신영화 무료 감상이 가능한 TV포인트 11,000점 ▲웹툰·웹소설 무제한 이용 가능한 ‘케이툰’ 등 미디어 서비스가 제공된다.

뿐만 아니라 ▲링투유(통화연결음)와 매월 링투유 음원 1건 ▲캐치콜(받지 못한 전화를 문자로 알려주는 서비스) ▲통화가능알리미(전화한 상대의 통화가능상태를 문자로 알려주는 서비스) 등의 부가서비스도 포함하고 있다. 아울러, 데이터 차감없이 스트리밍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지니팩'’을 혜택으로 제공한다.

KT는 ‘LTE 데이터선택 87.8·109’ 요금제에 스마트워치와 태블릿PC와 같은 ‘스마트기기 월정액’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도 제공한다. 기존에 제공되던 스마트기기 월정액 50% 할인 혜택이 해당 요금제에서는 1월 2일부터 할인율 100%로 상향되며, 할인 대상 스마트기기 요금제는 ▲데이터투게더Large(월 11,000원, 1GB 제공, 모바일요금제 데이터 공유) ▲데이터투게더Medium(월 8,800원, 100MB, 모바일요금제 데이터 공유) ▲키즈80(월 8,800원, 데이터 100MB, 음성50분, 문자 250건)으로, 최대 11,000원의 월정액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밖에도 ‘LTE 데이터선택 87.8·109’ 요금제 고객에게는 KT 멤버십 VIP등급과 단말보험을 멤버십 차감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데이터선택 109의 경우 데이터로밍 이용권도 최대 월 5개씩 제공되고, ‘데이터선택 87.8’의 경우 미디어팩 혜택 대신 데이터로밍 이용권 월 2개씩 제공되는 혜택을 선택할 수 있다.

김영걸 KT 무선사업담당 상무는 “KT의 프리미엄 요금 가입자들에게 고객 선호도가 높은 ‘미디어팩’과 함께 급증하는 세컨드 디바이스 수요를 반영해 스마트기기 요금 무료 혜택을 제공하게 됐다”며, “KT는 앞으로도 고객이 원하는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고객의 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KT는 휴대폰 분실·도난·파손 등 사고에 최대 140만 원까지 보장하는 ‘KT 폰 안심케어3’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2일부터 출시, 가입할 수 있는 ‘KT 폰 안심케어3’는 ‘KT 폰 안심케어2’에서 플래티넘형과 프리미엄형 2종을 추가로 구성해 각각 최대 140만원, 100만원까지 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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