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정식 출범, 2018년 각 사별 비전에 따라 본격적 성장 시동

▲ 곽민철 셀바스그룹 의장

[아이티데일리] 셀바스그룹이 2일 시무식을 갖고 2018년 분야별 사업 비전을 제시했다.

올해 셀바스AI는 ‘메디컬 데이터 사이언스 분야 글로벌 기업’을 비전으로 삼았다. 인공지능(AI) 기반 질병 예측 솔루션 ‘셀비 체크업’과 의료 녹취 서비스 ‘셀비 메디보이스’ 등 메디컬 데이터 기반 기술 연구와 사업화를 통해 메디컬 분야 대표 AI 기업으로 성장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셀바스헬스케어는 전문가의 도움 없이 건강상태를 측정하고 변화를 관리할 수 있는 셀프 헬스케어 분야로 제품군을 확장하는 등 ‘셀프 헬스케어 선도기업’을 목표로 한다. 셀바스헬스케어는 지난해 출시한 점자정보단말기 ‘한소네5’와 체성분분석기 ‘아큐닉(ACCUNIQ) BC380’가 미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는 등 해외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인프라웨어는 ‘믿고 쓸 수 있는 브랜드를 가진 기업’을 위해 전 세계 7천만 명 이상의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는 ‘폴라리스 오피스’와 모바일 게임 ‘페이탈레이드’·‘타운스테일’ 등 자체 브랜드의 신뢰도를 높이는 한편, 브랜드를 활용한 수익성 확대 및 사업 다각화에 주력한다.

아울러 인프라웨어테크놀러지는 지능형 유웰니스 서비스 ‘온핏’을 기반으로 ‘웰니스 서비스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방침이다.

곽민철 셀바스그룹 의장은 “셀바스그룹은 지난 2년간 대기업 중심의 매출 의존도를 낮추고 고객 다변화에 성공했다”며, “지난 해 11월 정식 출범한 셀바스 그룹의 경영목표로 ‘성장(Growth)’을 제시하며 본격적인 성장을 위한 시동을 걸었고, 각 사의 새로운 비전에 대해 임직원, 고객, 주주 등 모두가 공감할 수 있도록 성과로 증명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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