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앱과 연동해 광고 콘텐츠 관리·제어 가능
[아이티데일리] KT(회장 황창규)는 전국 대리점 180개소에 시범설치 및 검증 과정을 거친 소물인터넷(Internet of Small Things) 기반의 ‘기가(GiGA)IoT전광판’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기가IoT전광판’은 LED 전광판에 LTE-M 모듈을 탑재, 스마트폰 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광고 콘텐츠 변경하고 제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원하는 광고를 쉽게 제작할 수 있도록 저작서비스도 제공한다.
‘기가IoT전광판’은 41인치 화면(972mm×396mm×79mm)으로, 옥외광고물 법의 규제를 준수하는 크기로 제작됐다. 또한, 큰 화면을 원하는 소비자를 위해 여러 대의 전광판을 연결, 하나의 화면으로 이용할 수 있는 ‘멀티비전’ 기능과 프랜차이즈 사업자를 위해 본사에서 모든 지점의 전광판을 제어할 수 있는 ‘프랜차이즈’ 기능을 지원한다.
김준근 KT 기가IoT사업단장은 “KT가 보유한 IoT 기술을 이용해 ‘기가IoT전광판’을 출시했다”며, “혁신적인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해 소상공인의 사업 성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권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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