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 솔루션 연계성 강화…국내 시장 공략 본격화

▲ SAP컨커 신규 로고

[아이티데일리] 컨커는 3일 ‘SAP컨커(SAP Concur)’로 리브랜딩하고, 모회사인 SAP와의 브랜드 통합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SAP컨커 측은 이번 리브랜딩을 시작으로 2018년부터 모든 규모의 비즈니스에 보다 고객 중심적이고 연계성이 뛰어난 솔루션을 제공할 방침이다. SAP컨커의 솔루션을 활용해 고객사는 출장 및 경비 관리, 송장 처리와 관련한 모든 과정을 보다 간소화하고, 예산 관리에 대한 가시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SAP와 SAP컨커는 향후 ▲연구개발 분야 투자 확대로 다양한 지역의 고객사에 향상된 솔루션 제공 ▲직원·브랜드·모바일 앱 간의 연결성을 강화해 예산 관리 가시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 ▲출장·경비 관리·송장 처리 등에서 양사 솔루션 연계성 강화 등을 추진한다.

앨리시아 틸맨(Alicia Tillman) SAP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두 브랜드의 완벽한 통합으로 양사 고객사에 보다 향상된 솔루션 및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SAP는 목적과 가치, 협업을 지향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SAP컨커와 함께 모든 규모의 고객사가 비즈니스 성장을 달성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닉 에버레드(Nick Evered) SAP컨커 아태지역총괄 겸 수석부사장은 “SAP컨커는 SAP가 보유한 방대한 리소스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고객사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킬 것”이라며, “지난 해 한국에서 성공적인 비즈니스 론칭과 조직 구성을 완료했으며, 올해에는 국내 고객사 및 파트너사 확대를 통해 한국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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