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데일리] 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는 퀄컴의 자회사인 퀄컴 테크놀로지스와 함께 자사 5G 프로토콜 R&D 툴세트와 퀄컴 ‘스냅드래곤(Snapdragon) X50’ 5G 모뎀 칩셋을 이용한 단일칩 5G 모뎀에서 업계 최초로 5G 데이터 연결에 성공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5G 상용화 실현에 매우 중요한 이정표를 달성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카일라쉬 나라야난(Kailash Narayanan) 키사이트 무선 디바이스 부문 부사장 및 제너럴 매니저는 “키사이트는 중요한 5G 이정표를 퀄컴 테크놀로지스와 함께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완성 단계에 근접한 5G NR 표준에 따라, 키사이트의 솔루션이 5G 를 실현할 모든 에코 시스템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써지 윌레네거(Serge Willenegger) 퀄컴 테크놀로지스 제품개발담당 수석부사장은 “금번 5G 데이터 연결 성공은 2019년 5G의 상업적 출시를 위해 양사의 전문 지식이 결합한 결과”라며, “키사이트와 협력해 향상된 모바일 광대역 환경을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키사이트의 강력한 5G 개발 테스트 솔루션은 칩셋 및 디바이스 제조업체가 최신 기술을 개발할 때 전체 5G 모뎀의 동작을 분석하고 디버깅하는 데 필요한 심층적인 통찰력을 제공한다. 키사이트의 ‘5G 프로토콜 R&D 툴세트’ 및 ‘5G RF DVT 툴세트’는 키사이트의 새로운‘ UXM 5G 를 사용하는 네트워크 에뮬레이션 솔루션(NES) 제품군의 최신 솔루션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