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R 기술 적용 및 클라우드 서비스 동기화 지원

▲ 옵스왓 ‘메타디펜더’스크린샷

[아이티데일리] 인섹시큐리티(대표 김종광)는 옵스왓(대표 베니 크자니)이 파일 스캐닝 및 안티멀웨어 클라우드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한 악성코드 탐지 솔루션 ‘메타디펜더(Metadefender)’ 최신 버전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인 4.8버전의 ‘메타디펜더 클라우드’는 개발자 및 멀웨어 분석 전문가들이 멀티스캐닝 및 데이터 살균을 위한 콘텐츠 악성코드 무해화(CDR) 기술을 활용해 보다 빠르게 파일을 스캔하고 위협을 탐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옵스왓은 특히 이번 신제품을 통해 온프레미스 제품을 위한 최신 유지보수 릴리즈와 클라우드 서비스의 동기화를 지원하며, 파일 스캔 용량 확장을 통해 최종 사용자 성능을 개선했다. 또한 30여개 이상의 파일 유형 지원과 110개 이상의 파일변환을 지원함으로써 데이터 살균 커버리지를 제공한다.

‘메타디펜더’는 옵스왓의 대표 제품으로, 파일 및 생산성 관련 문서에 담겨 있는 알려지거나 알려지지 않은 멀웨어를 탐지하고 제거함으로써 파일 기반 지능형 위협 방지(ATP)를 위한 플랫폼을 제공한다. 특히 플랫폼에 탑재된 CDR 엔진을 이용, 매크로와 하이퍼링크를 통해 작동하는 제로데이 공격을 차단할 수 있다.

‘메타디펜터 클라우드’는 한글 파일인 HWP를 비롯해 JTD, XML, WMP, DOT, DOTX, XLSM, GIF, CSV, ODT 등 다양한 파일확장자에 대한 무해화를 지원한다. 또한 MS 오피스2003 및 2007 파일 유형에 담긴 메타데이터 및 임베디드 폰트와 같은 마이크로소프트 기반 파일 유형에 대한 심층적인 살균 기능을 지원해 DDE 공격을 차단한다. 옵스왓은 이와 함께 최근 업데이트를 통해 PDF 살균 기능을 강화하고, 프로세싱 타임 및 파일 사이즈 아웃풋에 대한 옵션을 추가했다.

호라치오 잠브라노(Horacio Zambrano) 옵스왓 CMO는 “‘메타디펜더 클라우드’ 서비스는 일반적인 클라우드 서비스와 달리 기업 고객들이 자체 네트워크 내에서 데이터 및 파일에 대한 프라이버시를 보호할 수 있는 다양한 옵션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섹시큐리티는 옵스왓 ‘메타디펜더’의 공식 총판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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