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벳’은 여러 IT 포트폴리오에 걸친 관리 및 거버넌스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기업의 전략적인 결정을 위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IT 포트폴리오 관리자 간의 의사소통 및 협업을 향상시키는 한편, 비즈니스 전략·요구·기술·애플리케이션·프로젝트 포트폴리오 간의 공생 관계를 이해하고 재무 및 위험 요소를 고려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최신 버전인 ‘알파벳 10.1’은 구현 및 실행 단계에서 API에 대한 포트폴리오 및 수명주기 관리를 지원한다. 이로써 웹메소드(webMethods) API 포털 및 API 게이트웨이에서 관리되는 데이터를 포트폴리오 관리 및 기획에 사용하기 위해 ‘알파벳’으로 통합할 수 있게 됐다.

가트너는 이번 보고서를 통해 “IIPA 애플리케이션은 IT프로젝트·투자·자산·애플리케이션·비즈니스 역량 등에 대한 통합 포트폴리오를 생성할 수 있으며, 이를 엔터프라이즈 아키텍처(EA)에서 생성된 목표와 비교함으로써 현재의 IT 전략에 부합하는 최적의 IT 포트폴리오 구성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또한 “초창기 IIPA 애플리케이션은 자산 및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정교한 자가 관리를 위해 추진됐다”며, “하지만 이제는 CIO를 포함한 경영진들이 디지털화에 대한 대응을 위해 활용하고 있어, 알고리즘 경제 및 디지털 생태계 또한 IIPA가 필요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진일 소프트웨어AG 한국지사장은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보고서에서 소프트웨어AG의 위상은 ‘알파벳’의 제품 비전과 로드맵의 강점을 보여준다”며, “고객이 민첩성과 생산성 향상, 투명한 통합, 효과적인 컴플라이언스, 새로운 디지털 비즈니스 모델 개발과 같은 디지털화의 주요 요구 사항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IIPA 서비스의 추가 개발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