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르고스’ 조달 등록 완료…상호 유기적인 협력 통해 공공시장 진출 공략

▲ 최성묵 티앤디소프트 사장(왼쪽), 송규헌 오픈베이스 사장(오른쪽)

[아이티데일리] 오픈베이스는 자사 ‘타르고스 1.0(TARGOS 1.0)’의 조달등록을 마무리했으며, 총판업체인 티앤디소프트와 조인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위협정보 공유 및 관리시스템 ‘타르고스’는 표준화된 데이터의 수집·배포와 모니터링을 지원한다. 컨트롤타워에서 제공하는 위협정보 및 탐지규칙을 기관에 설치된 APT 탐지 시스템에 빠르게 적용해 위협의 확산을 차단하며, 기관에서 발생한 위협정보를 수집해 공유함으로써 APT 공격에 대한 가시성을 제공하고 전체적인 위협현황을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오픈베이스는 기존의 위협정보 공유시스템이 동일한 악성코드에 대해 표현체계·공유체계·탐지엔진·탐지결과 등에서의 불일치 문제를 갖고 있다고 지적하고, ‘타르고스’에서 이와 같은 문제를 해결했다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컨트롤타워와의 유기적인 연동이 가능하며, 새로운 보안 위협이 발생할 경우 신속하고 전사적인 대응이 가능하다. ‘타르고스’는 지난해 4월 GS인증 1등급을 획득하기도 했다.

송규헌 오픈베이스 사장은 “2018년에는 급변하는 보안시장에서 티앤디소프트와의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공공기관을 겨냥한 다양한 영업 마케팅 전략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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