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용 및 휴대용 모니터 선봬

▲ ‘에이수스 프로아트 시리즈 PQ22UC 모델’

[아이티데일리] 에이수스(ASUS)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되는 ‘CES 2018’에서 초경량 슬림 모니터 2종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에이수스는 이번 전시회에 ‘스마트 시티의 미래’라는 행사 주제에 걸맞게 전문가 유저들이 요구하는 성능 및 휴대성과 사무실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것에 초점을 맞춘 ‘에이수스 프로아트(ASUS ProArt) 시리즈 PQ22UC 모델’과 ‘에이수스 젠스크린(ASUS ZenScreen) 시리즈 MB16AP 모델’ 2종을 선보였다.

‘프로아트’ 시리즈인 ‘PQ22UC’ 모델은 OLED 패널을 적용했으며, ‘에이수스 프로아트 캘리브레이션 기술(ASUS ProArt Calibration Technology)’을 통한 정확한 색 표현력이 특징이다.

또한, 21.6인치 4K UHD 해상도를 가진 OLED 패널을 적용했으며, 향상된 색감 표현 및 DCI-P3 99% 색 정확도를 지원한다. 10비트(bit) 컬러 지원과 기존 패널 대비 크게 향상된 1,000,000:1의 명암비, 그리고 0.1ms의 응답속도를 제공한다. 더불어 ‘PQ22UC’ 모델은 마이크로HDMI 및 USB C타입으로 연결할 수 있는 범용성을 제공하며 데스크톱, 노트북, 윈도우, 맥OS 등 다양한 환경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휴대성을 높이기 위해 평면으로 접을 수 있는 분리식 스탠드가 적용됐다.

‘젠스크린 시리즈 MB16AP’ 모델은 풀HD 해상도 기반의 배터리 내장형 휴대용 USB 모니터이며, 두께 8mm와 크기 15.6인치로 무게는 900g이다. 7800mAh 배터리 내장으로 최대 4시간동안 자체적으로 구동돼, 연결된 장치의 전력을 소비하지 않고도 모든 노트북 및 휴대폰 등 안드로이드 기반 제품에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 ‘에이수스 젠스크린 시리즈 MB16AP’ 모델

또한, 하이브리드 USB-C 타입 포트를 채택해 단 하나의 포트로 배터리 충전과 영상 송신이 모두 가능하며, 이러한 하이브리드 솔루션은 USB-C나 USB 3.0포트가 장착돼 있는 PC라면 어느 제품과도 호환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MB16AP’에는 두께 1mm의 얇은 접이식 스마트 케이스가 별도로 제공되며, 에이수스의 블루라이트 필터와 아이케어 기술이 적용됐다.

에이수스 관계자는 “이번 출품한 ‘PQ22UC’와 ‘MB16AP’는 성능뿐만 아니라 전문가를 위한 실용적 디자인까지 갖춘 제품으로 최상의 작업 환경을 제공해 줄 것이라 자신한다”며, “이번 ‘CES 2018’의 주제인 ‘스마트 시티의 미래’에 걸맞은 혁신적인 모델을 선보임으로써 앞으로 모니터 시장에서 단단한 입지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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