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업 통해 인포테인먼트 및 텔레매틱스 장치 사이버 보안 강화
양사는 공동 작업을 통해 ‘아르거스 커넥티비티 프로텍션(Argus Connectivity Protection)’을 ST의 자동차용 마이크로프로세서인 ‘텔레마코3P(Telemaco3P)’에 통합함으로써, 자동차용 텔레매틱스 장치에 대한 공격을 실시간으로 감지 및 차단하고 차량 내 네트워크로 공격이 확산되는 것을 방지한다.
또한, ‘아르거스 라이프스팬 프로텍션(Argus Lifespan Protection)’을 통해 ▲주행 차량의 사이버 안전 상태 상황 인지 ▲빅데이터 기반 신종 위협 분석 ▲OTA(Over-the-Air) 기반 보안 업데이트 및 원격 서비스 보안 지원(애플리케이션, SW 업데이트) 향상 등의 이점을 자동차 제조사들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요니 하일브론(Yoni Heilbronn) 아르거스 CMO는 “아르거스는 ST와의 협업을 통해 ‘텔레마코3P’ 프로세서로 구현된 커넥티드 드라이빙 경험과 고부가가치 서비스를 운전자에게 제공하고, 동시에 사이버 위협에서 보호를 받는 안전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안토니오 라델리(Antonio Radaelli) ST 오토모티브 디지털 부문 인포테인먼트 사업부 상무는 “‘텔레마코3P’ 안에 설계된 암호화 및 키 생성 가속기에 더해 아르거스의 다중 레이어 소프트웨어 보안 기능이 추가돼 탑승자의 안전과 커넥티드 카의 데이터 정보 보호를 지원할 수 있다”고 밝혔다.
권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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