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월比 21%, 전년比 23%↑…“트래픽 급증에도 장애 처리는 역대 최저”

 
[아이티데일리] 라임라이트네트웍스(Limelight Networks)는 2017년 12월 온라인 트래픽 수준이 전월 대비 21% 증가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로는 23%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라임라이트는 이 같은 트래픽 증가는 자사를 채택한 고객들이 지난해 추수감사절부터 크리스마스, 새해에 이르는 ‘홀리데이 시즌(holiday season)’ 동안의 콘텐츠 전송 수요 증가를 대비한 결과라고 할 수 있으며, 이러한 증가량이 라임라이트 CDN(콘텐츠전송네트워크)을 통해 전송되는 트래픽에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라임라이트는 특히 자사가 서비스 품질에 주력한 결과, 트래픽 급증에도 불구하고 장애 처리 수는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한, 시스템 전체의 소프트웨어 및 인프라 업그레이드를 통해 라임라이트 서버는 서버당 최대 트래픽을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12월과 비교해 5% 적은 서버를 통해 20% 이상 많은 트래픽을 전달하고 있으며, 서비스 품질 향상 부문에서도 고객 사고 수가 약 50% 감소하는 결과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댄 카니(Dan Carney) 라임라이트 운영 총괄 선임 부사장은 “성능, 기능, 효율성이 다각적으로 향상된 점에 만족스럽다. 이 같은 향상이 밑거름이 돼 가장 효율적인 트래픽 전달이 가능했다”며 “라임라이트는 글로벌한 도달 범위, 연결성, 안전한 개인 상호 연결, 라스트마일 제공업체와의 연결 등을 제공하며 CDN 이상의 역할을 하고 있으며, 우리의 탁월한 역량으로 인해 엣지 컴퓨팅 환경에서 새로운 기회들을 확보하고 있다. 라임라이트는 어려운 비즈니스 문제를 해결하고자 자사와 협업하고 있는 고객들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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