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O26262 인증제품 통한 안전중심 ADAS 및 자율주행시스템 개발 기대

▲ 자일링스의 오토모티브 인증 ‘징크 울트라스케일+’ MPSoC 제품군

[아이티데일리] 자일링스코리아(지사장 안흥식)는 안전 중심의 ADAS(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 및 자율주행시스템을 개발할 수 있는 오토모티브 인증 ‘징크(Zynq) 울트라스케일+’ MPSoC 제품군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자일링스 ‘오토모티브 XA 징크 울트라스케일+’ MPSoC 제품군은 ISO26262 ASIL-C 레벨 인증을 획득한 AEC-Q100 시험 규격에 따라 적합성을 인증받았다. 기능이 풍부한 64비트 쿼드코어 ARM ‘코어텍스(Cortex)-A53’과 듀얼코어 ARM ‘코어텍스-R5’ 기반 프로세싱 시스템(PS), 자일링스 프로그래머블 로직(PL) 울트라스케일 아키텍처를 단일 디바이스에 통합했다. 이 확장형 솔루션은 중요한 기능 안전 및 보안 기능을 통합했을 뿐만 아니라, 적절한 와트 당 성능을 제공함으로써 다양한 오토모티브 고객 플랫폼에 적합하다고 소개됐다.

‘XA 징크 울트라스케일+’ MPSoC 제품군은 자동화 및 오토모티브 시스템 안전 및 보안 분야의 세계적 공인인증 업체 중 하나인 엑시다(Exida)의 ISO26262 ASIL-C 레벨 요구조건에 부합한 것으로 인증받았다.

이 제품에는 ISO26262 ASIL-C 레벨 요구조건에 부합한 실시간 프로세싱 기능 안전 애플리케이션용으로 설계된 ‘세이프티 아일랜드(safety island)’가 포함돼 있다. ‘세이프티 아일랜드’ 외에도 프로그래머블 로직을 사용해 모니터, 와치독 또는 기능 중복성과 같은 특정 애플리케이션에 맞춤화된 추가 안전 회로를 생성할 수 있기 때문에, 단일 집적회로(IC) 내에서 ASIL 분해와 고장 방지 아키텍처 설계가 효과적으로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XA 징크 울트라스케일+’ MPSoC 제품군은 현재 구입 가능하다.

윌라드 투(Willard Tu) 자일링스 오토모티브 사업부 디렉터는 “새로운 ‘XA 징크 울트라스케일+’ MPSoC 제품군을 통한 ADAS의 성공을 기반으로, 필수 안전 및 보안 기능을 갖춘 차세대 자율주행시스템을 개발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히고, “자일링스는 오토모티브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고객에게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며, 오토모티브 분야에서 12년 이상의 전문성을 구축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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