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는 지난 2014년부터 우수한 데이터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발굴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데이터 전문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멘토링·실무교육·데이터 컨설팅·기업설명회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해왔다.

이를 통해 지난해 9개 기업이 총 150억 원의 민간투자를 유치했으며, 대기업 인수합병(M&A)·국제대회 수상 등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이로써 지난 4년간 상용화한 55개 데이터 서비스에 대해 민간투자유치 340억 원, 대기업 인수합병 2건, 국제대회 수상 27건 등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다.

최영해 과기정통부 인터넷융합정책관은 “데이터분야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이 참여자들의 열정 및 도전정신과 데이터 분야 비즈니스에 특화된 지원이 어우러져 좋은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혁신성장을 선도할 스타트업들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을 개척해 국내 데이터 산업을 한 단계 도약시킬 수 있는 진정한 스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