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사업계획 및 비전 실현방안 공유

▲ 장인수 핸디소프트 대표가 2018년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아이티데일리] 핸디소프트(대표 장인수)가 인공지능(AI) 기반의 그룹웨어 고도화와 클라우드·사물인터넷(IoT) 글로벌 시장 공략 강화를 올해의 사업 전략으로 제시했다.

지난 19일 핸디소프트가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2018년 사업계획 워크샵’을 개최하고, 제품 라인업 강화 및 시장 확대를 위한 전략적 영업·마케팅 활동 계획을 발표했다.

회사는 대표 제품인 그룹웨어 ‘핸디 그룹웨어(HANDY Groupware)’는 기업금융 고객을 타깃으로 라인업을 확대하고, AI 기술을 접목한 차세대 지능형 제품으로 고도화한다. 또한 기록관리시스템과 업무관리시스템 및 ISO 인증 통합관리시스템 등 전체 제품 라인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클라우드를 통한 해외시장 공략도 본격화한다. 그간 핸디소프트는 자사 클라우드 그룹웨어 ‘통통OA’를 중국 텐센트·쑤닝(SUNING) 마켓플레이스에 론칭하는 등 초기 사용자 확보를 위한 영업·마케팅 활동에 집중해왔다. 올해에도 쑤닝사와의 협업을 강화해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는 한편, 중국내 점유율이 높은 메일과의 연동을 추진하거나 바이두·알리바바 마켓플레이스 등에 제품을 론칭하는 등 중국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밖에 ‘핸디피아(HANDYPIA)’ 플랫폼 기반의 IoT 서비스와 커넥티드카 사업 부분은 글로벌 레퍼런스 확보에 집중해 성과를 확대한다. 지난해 인도네시아 텔콤셀에 IoT 기반 스마트 회의실 서비스 계약을 체결한 것에 이어, 올해에는 현지 파트너사 확보 및 마케팅 활동에 집중해 선도기업으로의 입지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장인수 핸디소프트 대표는 “핸디소프트는 지능화된 협업과 소통, IoT 서비스를 선도하며 글로벌 IT기업으로 성장을 이어가겠다”면서, “변화와 도전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한편,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전사적인 협업체계를 한층 더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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