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베이스, 미들웨어, 메시징, 디바이스 서비스 등으로 기업 모바일 환경 구축

<라스베이거스 = 최은주 기자>

엔터프라이즈 정보 관리 및 모바일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인 사이베이스가 미국 라스베이거스 현지시각으로 7일 제9회 '사이베이스 테크웨이브(Sybase Techwave) 2007'을 공식으로 개막했다.

테크웨이브 2007은 RDBMS인 ASE의 제품 전략과 함께 3개의 기조연설, 115개의 세션 등으로 사이베이스의 제품과 기술을 선보였다.

이번 테크웨이브 현장은 온통 모바일에 대한 내용으로 가득찼다.


▲ 사이베이스 CEO인 존 첸(John Chen) 회장은 기조연설에서 "사이베이스가 그 동안 기업의 모바일 환경을 보다 빠르고 간소화하기 위해 기술중심의 변혁에 초점을 맞춰왔다"고 말하며, 지난 5년간 모바일 강화를 위한 기술력 및 인수에 대한 사이베이스의 노력들을 설명했다.





사이베이스 CEO인 존 첸(John Chen) 회장은 기조연설에서 "사이베이스가 그 동안 기업의 모바일 환경을 보다 빠르고 간소화하기 위해 기술중심의 변혁에 초점을 맞춰왔다"고 말하고, 지난 5년간 모바일 강화를 위한 기술력 배양과 관련기업 인수에 대한 사이베이스의 노력들을 설명했다.

사이베이스는 또한 이번 행사의 초점이자 지난해보다 한층 엎그레이드 된 'Unwired Enterprise 2.0'을 내놓았다. 이 제품은 Unwired Enterprise는 영업 전선에서 인텔리전트 한 정보(Intelligent information)를 활용하기 위해 데이터베이스에서 현장의 모든 모바일 솔루션까지를 제공하기 위한 사이베이스 전략이다.

'Unwired Enterprise 2.0'은 기존 버전과 비교해 단순히 '정보 관리' 수준을 넘어 '서비스 단계'로 구체화시켰다는 점이 주목된다. 사이베이스는 서비스 단계를 데이터 서비스, 모바일 미들웨어 서비스, 메시징 서비스, 디바이스 서비스의 4단계로 세분화해 모바일 환경에 대한 솔루션을 모두 제공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 사이베이스는 테크웨이브 2007에서 Unwired Enterprise를 위한 차세대 아키텍쳐로 데이터 서비스, 모바일 미들웨어 서비스, 메시징 서비스, 디바이스 서비스를 발표했다.






데이터 서비스가 기업의 정형 및 비정형 데이터에 대한 처리가 가능하도록 해준다면, 이들 데이터들이 모바일 미들웨어 서비스를 통해 기업의 기간계와 모바일 네트워크가 연결될 수 있도록 연결해준다. 또한 메시징 서비스를 통해 기업의 애플리케이션과 장비들로부터 메시징을 주고 받을수 있도록 해주며, 마지막으로 디바이스 서비스가 각종 멀티 플랫폼 들에 대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한다.

사이베이스는 이같은 모바일 솔루션 환경 구축을 위해 지난해 전세계 사용자의 70%인 17억명에게 서비스 되고 있는 모바일 메시징 솔루션 업체인 '모바일 365'를 인수해 메시징 서비스를 갖췄다.

사이베이스는 또한 대만의 윈도우 모바일 환경의 스마트 디바이스 업체인 HTC와도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사이베이스는 HTC의 단말기에 사이베이스의 모바일 데이터베이스와 보안 솔루션을 중심으로 모바일 솔루션인 iAnywhere에 대한 공동 개발 및 협력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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