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및 관련 교육 콘텐츠 공동 개발

▲ 조현정 비트컴퓨터 대표(왼쪽), 홍준영 한국핀테크연합회 의장(오른쪽)

[아이티데일리] 비트컴퓨터(대표 조현정, 전진옥)는 한국핀테크연합회(의장 홍준영)와 ‘4차 산업혁명 선도인재 육성을 위한 협약(MOU)’을 22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신사업·신기술분야의 전문가를 보유하고 있는 한국핀테크연합회와 빅데이터·인공지능(AI)·블록체인을 융합한 신기술 기반의 프로그래밍 교육 역량을 가진 비트컴퓨터가 협력해 ▲신규 교육과정 개설 ▲관련 교육 콘텐츠 개발 ▲교재 개발 등으로 현장 중심의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

양사는 올해 하반기 중으로 ‘AI기반의 핀테크 융합 전문가 과정’을 개설하고, 핀테크·AI·블록체인을 융합한 신기술 개발역량을 보유한 전문 인력을 양성해 관련 산업 현장에 배출할 계획이다.

홍준영 한국핀테크연합회 의장은 “핀테크와 블록체인의 초광풍 현상으로 유니콘·데칼콘·핵토콘 중심의 플랫폼 생태계간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며, “골드만삭스도 지난 2016년에 직원 80%에 달하는 기존 금융인재를 SW전문인재로 교체했고, 전 세계 은행들 역시 핀테크·AI·블록체인 기술 인재들을 대거 고용해 비대면 채널 서비스로 이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지영 비트교육센터 팀장은 “핀테크 열풍에 디지털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면서 관련 업계에서 인재 채용과 인력 요구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지만, 충분한 역량을 갖춘 전문 인력이 부족하고 체계적인 교육과정도 부족하다”면서, “고용노동부의 4차 산업혁명 선도인력 양성사업의 핀테크 분야 훈련기관인 비트교육센터가 현업에서 요구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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