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러닝·머신러닝 분야 사업 아이템 모집…참가팀에 2억5천만원 상당 혜택 제공

▲ AWS가 사업 아이템을 가진 국내 스타트업들을 위한 AI 스타트업 챌린지를 개최한다.

[아이티데일리] 아마존웹서비스(AWS)는 인공지능(AI) 분야의 국내 스타트업들을 지원하기 위한 ‘AWS AI 스타트업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기존 및 신규 애플리케이션·서비스에 적용할 수 있는 ▲AWS 머신러닝 플랫폼 또는 딥러닝 기반 모델을 구축·활용한 딥러닝 분야 ▲이미지·영상·음성인식 분야 등 AWS 머신러닝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활용한 머신러닝 애플리케이션 분야의 사업 아이디어를 갖춘 3인 이상 스타트업 및 예비창업팀을 대상으로 한다. 참가팀들에게는 총 2억 5천만 원 상당의 혜택이 제공되며, 참가 접수는 22일부터 다음달 14일 자정까지 가능하다.

아이디어와 제안서를 심사하는 1차 예선에서는 기술의 성숙도와 사업화 기획 및 AWS기술 활용 정도를 평가할 예정이다. 1차 예선을 통과한 15개 팀에게는 AWS 클라우드 및 AI 관련 오프라인 교육과 ‘엔비디아 딥러닝 인스티튜트(NVIDIA Deep Learning Institute)’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최종 결선 및 발표는 주요 벤처캐피털·AI전문가·후원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대상 1팀과 우수상 4팀에게는 각각 1,000만 원 및 5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또한 최종 결선에서 선정된 5개 팀에게는 참여 심사위원의 멘토링 기회가 제공되며, 4월 18~19일에 개최되는 ‘AWS 서울 서밋(Summit) 2018’에서 솔루션을 발표·전시할 수 있다.

이번 챌린지에는 AWS를 비롯해 인텔·현대모비스·포스코ICT·신한은행 등이 후원하며, 엔비디아·메가존·베스핀글로벌 등이 교육 및 협찬 파트너사로 참여한다. 또한 임정욱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센터장, 김성훈 홍콩과기대 컴퓨터공학과 교수, 최동현 케이큐브벤처스 투자팀장, 이세영 블루포인트파트너스 수석 등 AI 및 스타트업 투자 전문가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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