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리케이션 변경영향분석 솔루션 ‘체인지마이너’ 등도 공급 예정

 
[아이티데일리] 거버넌스 및 컴플라이언스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인 지티원(대표 이수용)이 최근 중국 광동농업은행과 소스코드 품질분석 솔루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광동농업은행은 중국 광동성 광저우시 소재의 자산규모 300조 원 규모 은행으로, 중국 전체 농업은행들 중 가장 큰 규모의 은행 중 하나다. 광동농업은행은 전산업무시스템 분석 및 장애처리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어 왔으며, 업무시스템의 품질 향상을 위한 목적으로 지티원의 소스코드 품질분석 솔루션인 ‘코드프리즘’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광동농업은행은 지티원의 ‘코드프리즘’을 개발 단계에서 활용해 소스코드에 내재돼 있는 잠재적 런타임 오류나 개발 표준을 준수하지 않은 프로그램을 미리 찾아내 선제적으로 대처한다는 계획이다.

이수용 지티원 대표는 “중국과의 관계가 원활하지 않았던 상황에서도 광동농업은행이 지티원의 제품을 선택한 이유는 제품의 기술력을 인정한 것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밝히고, “현재 광동농업은행은 소스코드 품질분석 솔루션 외에도 애플리케이션 변경영향분석 솔루션인 ‘체인지마이너’, 소스코드 보안취약점 분석 솔루션인 ‘시큐리티프리즘’까지도 확대 도입하는 것을 검토 중에 있으므로, 올해 안에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티원의 ‘코드프리즘’은 ISO26262 ASIL D 등급 인증을 받은 소스코드 정적분석 솔루션으로, 프로그램을 실행시키지 않고 소스파일들만을 분석해 잠재적 오류와 품질이 좋지 않은 코드를 찾아주며 중국의 양광보험, 차이나모바일, 천진농업은행 등에 이미 공급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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