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챗봇 기반 자동응답 상담 가능

▲ 귀뚜라미보일러의 카카오톡 챗봇 상담 화면
[아이티데일리] 인포뱅크는 귀뚜라미보일러에 카카오톡을 통한 챗봇(Chatbot, 채팅로봇) 기반의 A/S접수 서비스를 공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전화를 통한 A/S접수는 문의가 많은 시간대 등 성수기에는 대기시간이 발생하는 불편함이 있다. 귀뚜라미보일러는 보일러 업계 최초로 A/S접수 서비스에 챗봇(Chatbot) 기술을 활용, 고객문의 접수창구를 카카오톡으로 확대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신속하게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카카오톡을 통한 A/S접수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귀뚜라미보일러 고객센터로 전화한 다음 ‘1번(편리한 카카오톡 AS접수)’을 누르면 카카오톡 알림톡이 도착하며, 해당 채팅창에서 간편하게 자동응답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직접 카카오톡에서 ‘귀뚜라미보일러’를 검색해 접수하는 방법도 있다.

인포뱅크는 콜센터와의 제휴를 통해 ARS와 카카오톡을 연동, 기업의 전화 상담을 카카오톡으로 전환함으로써 고객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이고 기업 상담원의 상담 환경을 효율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승표 인포뱅크 전무는 “카카오톡이 중요한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자리잡으면서, 기업의 고객센터에 전화를 걸어 처리하던 업무를 채팅 상담으로 전환하고자 하는 니즈가 늘어나고 있는 중”이라며, “인포뱅크도 콜센터와의 제휴를 통해 이러한 고객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킬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인포뱅크는 카카오톡 상담톡 공식 딜러사로, 1995년 설립한 IT기업이다. 기업메시징서비스를 필두로 방송참여서비스, 자율주행 자동차 SW개발 등의 사업을 진행하며 1세대 벤처 IT기업으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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