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IT플랫폼 부문 각각 13% 성장…“기술·콘텐츠 투자 확대할 것”

▲ 네이버 2017년 4분기 및 연간 실적

[아이티데일리] 네이버(대표 한성숙)는 2017년 4분기에 영업수익(매출) 1조 2,659억 원, 영업이익 2,911억 원, 순이익 1,720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4분기 연결영업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16.7%, 전 분기 대비 5.4%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0.3% 증가, 전 분기 대비 6.7% 감소했다. 2017년 연간 영업수익은 전년 대비 16.3% 성장한 4조 6,785억 원, 연간 영업이익은 1조 1,792억 원, 순이익은 7,701억 원이다.

사업 부문별로는 ▲광고 부문은 전 분기 대비 13.5% 성장한 1,296억 원(10%) ▲비즈니스플랫폼 부문은 전 분기 대비 4.7% 성장한 5,744억 원(46%) ▲IT플랫폼 부문은 전 분기 대비 13.3% 성장한 664억 원(5%) ▲콘텐츠서비스 부문은 전 분기 대비 1.0% 성장한 270억 원(2%) ▲라인(LINE) 및 기타플랫폼 부문은 전 분기 대비 3.5% 성장한 4,685억 원(37%) 등이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새로운 기술과 플랫폼이 등장하며 다양한 기회들이 펼쳐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네이버도 국경 없는 글로벌 인터넷 시장에서 신규 플랫폼 및 시장 을 위해 기술·콘텐츠 분야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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