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게임쇼 2018’ 경기도 공동관 성료

▲ ‘대만게임쇼 2018’ 경기도 공동관 현장사진

[아이티데일리] 경기도는 도내 게임기업 7개사와 ‘대만게임쇼 2018’ B2B관에서 경기도 공동관을 운영, 계약추진액 2,827만 달러를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 25일과 26일 양일간 대만 타이베이에서 개최된 ‘대만게임쇼 2018’에 참가, 게임기업 7개사의 대만 및 중화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B2B관에서 경기도 공동관을 운영했다.

이번 ‘대만게임쇼 2018’에 참가한 ▲뎀코퍼레이션 ▲에이엔게임즈 ▲스카이피플 ▲맘모식스 ▲볼트홀 ▲비엔에프게임즈 ▲투락 등 7개 기업은 모바일 게임, VR 게임, 웹 플랫폼 기반 게임 등을 선보였다.

참가기업 관계자들은 “내실 있는 바이어와 미팅을 진행했으며 긍정적인 결과가 기대된다”며, “미팅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심도 있는 논의가 오갔고, 앞으로 지속적인 참가를 희망한다” 등의 의견을 밝혔다.

오창희 경기콘텐츠진흥원장은 “처음 참가한 대만게임쇼의 성과를 통해 2018년엔 범중화권과 동남아시아를 본격적으로 공략하겠다”며 “하반기에 있을 챌린지 마켓 프로그램을 통해 동남아시아 신흥시장 진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만게임쇼’는 대만의 대표 게임 행사로 2003년부터 진행되고 있다. 대만 및 중화권 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게임 업계 관계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B2B존을 통해 많은 비즈니스 계약 체결이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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