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비즈니스 운영 플랫폼 제공…개발자 생산성 및 운영 효율성 향상

▲ 피보탈이 새로운 클라우드 네이티브 플랫폼 ‘피보탈 클라우드 파운드리 2.0’을 출시했다.

[아이티데일리] 피보탈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플랫폼 ‘피보탈 클라우드 파운드리(Pivotal Cloud Foundry, PCF) 2.0’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통합 비즈니스 운영 플랫폼 ‘PCF’는 수백 개의 IT팀과 수천 개의 애플리케이션을 지원 및 확장할 수 있는 단일 SW 플랫폼으로 제공된다. PCF의 확장으로 기업은 강력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플랫폼상에서 비즈니스를 운영함으로써 정확하고 신속하게 IT 업무 처리 및 관리가 가능하다.

PCF를 통해 SW 개발자들은 IT 운영 업무 대신 본연의 업무에 집중함으로써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최소한의 다운타임으로 시스템 업데이트를 진행해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또한 신속히 시스템을 수리(Repair)하고 운영환경을 재생성(Repave)하며, 정기적으로 자격증명을 변경(Rotate)하는 ‘3R 방식’을 통해 포괄적인 보안을 확보하는 것도 가능하다.

아울러 이번 발표에는 ▲새로운 서버리스(serverless) 컴퓨팅 제품 ‘피보탈 펑션 서비스(Pivotal Functions Service)’ ▲VM웨어 및 구글 클라우드와 공동 개발한 ‘피보탈 컨테이너 서비스(Pivotal Container Service)’ ▲앱스토어 스타일 마켓플레이스 ‘피보탈 서비스 마켓플레이스(Pivotal Services Marketplace)’ 등에 대한 정보도 포함됐다.

향후 6개월 내에 출시될 예정인 서버리스 컴퓨팅 제품 ‘피보탈 펑션 서비스’는 이벤트 중심 애플리케이션 운영을 지원한다. 이를 활용하면 개발자들은 사용자가 전달하는 데이터 또는 ‘래빗MQ(RabbitMQ)’, ‘아파치 카프카(Apache Kafka)’와 같은 메시징 시스템이 전송한 데이터에 대해 보다 지능적인 반응과 결과를 유도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지난해 출시된 ‘피보탈 컨테이너 서비스’는 기업들이 자신의 데이터 센터와 퍼블릭 클라우드에서 컨테이너 오케스트레이션 툴 ‘쿠버네티스(Kubernetes)’를 운영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피보탈 컨테이너 서비스’는 PCF 상의 컴포넌트로 제공되며 추가 레거시 애플리케이션, 기성품SW, 컨테이너에 적합한 네트워킹 요건의 SW 운영을 지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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