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 사무실 개소식 진행

▲ 파수닷컴 미국법인 사무실 개소식 기념사진

[아이티데일리] 파수닷컴(대표 조규곤)은 뉴저지 주에 있던 미국법인 사무실을 워싱턴 D.C. 인근으로 이전했다고 31일 밝혔다.

미국 메릴랜드주 베데스다(Bethesda) 소재 새 사무실에서 현지시각으로 30일에 개최된 개소식에는 래리 호건 메릴랜드주지사의 부인인 유미 호건을 비롯해 마크 리퍼트 전 주한미국대사, 벤 우 메릴랜드 상무차관, 이시아 레겟 몽고메리카운티 대표, 장호현 주미한국대사관 경제공사 등이 참석했다.

메릴랜드주는 미국의 수도인 워싱턴 D.C.와 인접해 비즈니스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으며, 미국 내 가장 많은 사이버보안 스타트업을 배출하는 곳으로 넥스트 실리콘밸리(Next Silicon Valley)로도 불린다. 이와 함께 미 연방정부의 사이버보안 예산(약 140억 달러) 중 65%가 워싱턴 D.C 인근지역에서 집행된다는 점에서 메릴랜드주가 보안 기업에게는 최적의 입지라고 파수닷컴은 설명했다.

조규곤 파수닷컴 대표는 “미국법인 이전은 본격적인 미국 매출확대를 위한 전략적 조치였으며, 파수닷컴의 비전인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이 되기 위한 큰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수닷컴은 지난 12월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엔터프라이즈 문서 플랫폼인 ‘랩소디(Wrapsody)’의 지적자산을 미국법인에 출자했다. 이를 통해 문서보안 솔루션 ‘EDRM(Enterprise Digital Rights Management)’에 이어 ‘랩소디’와 행동 기반 분석 툴인 ‘리스크뷰(RiskView)’를 동시에 제공함으로써, 고객이 용이하게 사용할 수 있는 통합 보안솔루션을 선보인다. 아울러, 업무생산성 향상과 보안을 함께 제공하는 ‘랩소디’로 미국의 보안시장 및 문서관리 시장을 동시에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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