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매출 5117억원, 영업이익 1972억원

 
[아이티데일리] 컴투스(대표 송병준)는 2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총 매출 5,117억 원, 영업이익 1,972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 전체매출의 87%인 4,448억 원이 해외 수출 실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에는 매출 1,363억 원, 영업이익 486억 원, 당기순이익 314억 원을 기록했다.

올해 컴투스는 그동안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공들여 온 다양한 신작 라인업을 통해 한층 더 성장하고 큰 도약을 이룬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오는 3월 출시 예정인 전략 RPG ‘체인 스트라이크’를 시작으로, 각각의 장르에서 특징과 개성을 갖춘 다양한 라인업을 준비하고 있다. 액티비전의 유력 콘솔 IP(지식재산권) ‘스카이랜더스’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 및 ‘서머너즈 워’의 후속작 ‘서머너즈 워 MMORPG’ 등 IP 기반의 게임을 비롯해 자유도가 높은 샌드박스 게임 ‘댄스빌’, 캐주얼 골프게임 ‘버디크러시’, 턴제 RPG ‘히어로즈워2’ 등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서머너즈 워’ 역시 더욱 성장하는 한 해로 만들어가겠다는 포부다. 이를 위해 업데이트를 통한 콘텐츠 강화는 물론, e스포츠 대회도 지속 발전시켜 나간다. ‘워킹데드’의 원작자 로버트 커크먼과의 협업을 통한 코믹스, 애니메이션 등으로의 확장과 피규어 등의 라이선스 사업 확대 등도 함께 추진하며 글로벌 IP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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