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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소스진흥협회, ‘가상화폐 오픈소스 프로젝트’ 개시기술인력 양성 및 가상화폐 네트워크 구축 후 관련 기술자산 오픈소스 공유 목표

   
 
[아이티데일리] 오픈소스진흥협회(협회장 박형배)는 ‘비트코인 개선 그룹’을 결성하고 우리 경제 환경에 맞는 가상화폐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오픈소스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비트코인 코어를 모듈별로 분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능 설계부터 지갑, 채굴, 블록체인 데이터베이스, 네트워크 탐색 등까지 가상화폐를 구동하는 기술을 깊이 있게 분석할 예정이다.

협회에 따르면 2개월간 진행되는 해당 프로젝트는 매주 토요일 열리는 기술 세미나를 통해 모든 정보를 상호 검증하는 방식으로 개발되며, 프로젝트의 성과로 채굴과 거래 기능까지 갖춘 가상화폐 네트워크를 구축한 후 관련 기술 자산들을 오픈소스로 공유하게 된다.

협회는 이를 통해 가상화폐로 대표되는 블록체인에 대한 기반 기술을 우리나라에 내재화하고, 부족한 응용 기술을 강화해 글로벌 시장에서 관련 산업을 주도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박형배 오픈소스진흥협회장은 “자가 증식하는 지식 생명체인 오픈소스 커뮤니티가 가상화폐의 핵심 가치”라며 “이번 프로젝트는 우리나라의 가상화폐 기술과 커뮤니티 역량을 보여주는 성공 사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코어분과, 채굴분과, 지갑분과, 콘텐츠분과 4분야로 구성된 이번 프로젝트그룹에 참여하려면 협회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오는 13일 개최되는 프로젝트그룹 출범식에서는 프로젝트에서 개발할 가상화폐의 기능을 정의할 예정이다.

한편, 협회는 지난해 12월 개최한 ‘크립토이코노미 실전프로그래밍 컨퍼런스’에서 이더리움의 ERC20 프로토콜을 활용해 가상화폐를 만드는 기술을 오픈소스로 공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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