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즈빌, 다운로드 딜리버리 솔루션으로 전세계 1700만 사용자에 안정적 서비스 제공

 
[아이티데일리] 아카마이코리아(대표 손부한)는 잠금화면 광고 플랫폼 사업자 버즈빌(대표 이영호·이관우)이 ‘아카마이 다운로드 딜리버리 솔루션’을 활용해 전 세계 사용자에게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2012년 설립된 버즈빌(buzzvil)은 국내 대표 잠금화면 광고 플랫폼으로 자체 서비스인 ‘허니스크린’과 미주 지역 1위 잠금화면 앱 ‘슬라이드조이’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간단한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 활용만으로 기존 파트너사 앱에 잠금화면 광고 기능을 활성화하는 ‘버즈스크린’을 출시하기도 했다.

버즈빌은 성공적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무엇보다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이 가장 중요했다. 버즈빌의 잠금화면 서비스는 풀 사이즈 이미지를 화면에 가득 채워 보여주는 방식을 사용하므로 이미지 전송 속도가 사용자 경험과 버즈빌의 성공에 큰 영향을 미치며, 특히 통신 인프라가 잘 갖춰지지 않은 국가에서 빠른 이미지 전송 속도는 사용자 경험 향상에 필수적이라는 설명이다.

버즈빌은 현재 아카마이 다운로드 딜리버리 솔루션을 도입해 전 세계 30개국 1,700만 사용자에게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 세계에 분산된 아카마이 인텔리전트 플랫폼으로 세계 어디서든 안정적으로 이미지를 전송할 수 있다. 트래픽이 급증하는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도 장애율 0%를 기록하며 유저 편의성과 광고 효과를 높였다.

서주은 버즈빌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공동창업자는 “통신 인프라가 부족한 국가에서는 이미지 전송 속도가 사용자 경험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아카마이와 협업해 통신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지 않은 나라에도 안정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버즈빌이 스타트업으로 비용을 많이 고민할 수밖에 없는데 아카마이의 글로벌 플랫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손부한 아카마이코리아 사장은 “국내 대표 잠금화면 광고 플랫폼인 버즈빌이 전세계에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아카마이가 기여하게 돼 기쁘다”며 “아카마이는 역량 있는 국내 스타트업이 글로벌 비즈니스에서 좋은 성과를 내고 발전할 수 있도록 끊임 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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