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자 편의 혁신화 기대

▲ (좌측부터) 신성철 오윈 대표, 신상용 파킹클라우드 대표

[아이티데일리] 카커머스 솔루션 플랫폼 사업자 오윈과 스마트주차 솔루션 파킹클라우드가 혁신적인 운전자 편의 확대를 위해 손을 잡았다.

8일 오윈과 파킹클라우드는 서울 오윈 본사에서 2018년 ‘자동차 커머스’ 시작을 위한 협약식(MOU)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해 GS칼텍스, LG유플러스, 신한카드 등과 커넥티드카 커머스 활성화를 위한 얼라이언스를 발족한 오윈은 파킹클라우드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카커머스 얼라이언스를 확대하게 됐다.

카커머스란 자동차에 연결된 결제 수단과 연동하는 디지털 아이디를 스마트폰 앱 또는 자동차의 AVN(Audio Visual Navigation) 시스템에 연결해 주유, 주차, 드라이브스루, 픽업 등에서 소비자에게 편리한 결제를 제공하는 온라인·오프라인 연계(O2O) 서비스를 말한다.

예를 들어 고객은 주유소에서 유종 선택, 보너스 카드 및 신용카드 준비 등의 행위 없이 카커머스를 통해 차 안에서 간편하게 주유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커피나 햄버거와 같은 음식도 모바일로 사전 주문해 자동차에서 내릴 필요 없이 편리하게 픽업할 수 있으며, 마켓에서도 필요한 물건을 픽업하게 된다.

신성철 오윈 대표는 “기술 중심의 스타트업으로서 카커머스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의미 있는 시작을 자동차 플랫폼에 강자인 파킹클라우드 함께 추진하게 돼 기쁘다”며 “커넥티드카 커머스 솔루션을 통해 미래 시장에서 인정받는 편리하고 유용한 경험을 소비자에게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카커머스 얼라이언스는 모든 서비스 사업자, 카드사에 오픈돼 있으며, 2018년 전국 서비스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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