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3~15일 싱가포르서 차세대 기술과 비전 발표 예정

▲ ‘머니20/20 아시아’

[아이티데일리] 센스톤(공동대표 유창훈, 이준호)은 글로벌 결제 및 핀테크 컨퍼런스인 ‘머니20/20 아시아(Money20/20 Asia)’에서 보안 분야 글로벌 톱5(Top 5)에 선정돼 자사의 차세대 기술과 비전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머니20/20’은 2012년 이후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전 세계 85개국 4,500여 개 기업이 참가하고 각국 정상들과 업계 CEO를 포함해 약 1만5천여 명 이상의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행사다.

특히, 내달 13일부터 15일까지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Marina Bay Sands)에서 열리는‘머니20/20 아시아’는 아시아에서 개최하는 첫 번째 행사로 범아시아 지역의 결제, 핀테크 및 각종 금융 서비스 생태계 동향과 미래 핀테크 기술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2015년에 설립된 센스톤은 인증 보안 스타트업으로서 차세대 사용자인증 솔루션 ‘스톤패스(StonePASS)’를 시작으로 공공기관 및 금융권, 일반기업 등 다양한 인증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센스톤 측은 기존 사업 역량 강화와 동시에 새로운 기술 개발에도 많은 투자를 해 두 번째 신기술(Dynamic One-Time Authentication)을 개발 완료했고, 이번 행사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준비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창훈 센스톤 대표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다이나믹 원타임 어센티케이션(Dynamic One-Time Authentication)’기술은 처음부터 해외 시장에서의 니즈를 파악하고 빠르게 기술 투자와 개발을 결정했고, 첫 공개부터 시장 진출까지 해외에서 시작하는 것”이라며, “첫 시도인 ‘머니20/20 아시아’에서 글로벌 보안 분야 톱5에 선정돼 시장에서의 필요성과 가능성에 대해 긍정적이며, 최근 프라이빗 제안(Private proposal)에 몇몇 글로벌 기업으로부터 미팅 요청을 받아 작은 시작이지만 조심스러운 기대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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