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문화진흥원(www.kado.or.kr 원장 손연기)과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최근 공동으로 노인 정보화 사업의 일환으로 ‘UP 노인정보교육센터(CTLC)를 개소했다.

‘UP 노인정보교육센터’는 55세 이상의 장·노년층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컴퓨터 기초교육부터 어르신 정보화 전담강사 양성교육, 자격증 취득을 위한 IT 특화교육 등의 교육을 무료로 제공하는 교육기관이다.

한국정보문화진흥원과 한국MS가 함께 전국 10개의 대학과 10개의 사회복지관 등 총 20곳을 선정했으며 이번 개소식을 시작으로 20개 지역정보교육센터를 순차적으로 모두 개소할 예정이다. 내년 8월까지 진행될 1차년도 교육 사업을 통해 총 6천2백여 명의 장·노년층이 정보화 교육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한국정보문화진흥원 손연기 원장은 “고령화 사회로 진입한 우리나라에서 젊은 세대와 어르신들 간의 정보격차는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될”이라며 “이러한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민간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하며, 진흥원은 다양한 국내외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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