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회사 ‘클라우드퓨전’ 자본 확충 순항…안정적 서비스 운영 및 투자자 보호 기대

 
[아이티데일리] 퓨전데이타(대표 이종명)는 지난 9일 신설법인 ‘클라우드퓨전’에 30억 원을 출자했다고 전자공시를 통해 밝혔다.

클라우드퓨전은 올해 1월 퓨전데이타가 가상화폐거래소 서비스를 위해 설립했다. 퓨전데이타는 가상화폐거래소, 프라이빗 전자지갑, P2P 서비스를 주요 서비스 모델을 기반으로 클라우드퓨전을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3자 배정 유상증자로 퓨전데이타를 비롯해 투자자들이 총 108억 원을 출자했다. 이로써 자회사 클라우드퓨전은 안정적인 가상화폐거래소 사업을 위한 충분한 재원을 마련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클라우드퓨전은 이러한 자본확충을 통해 가상화폐거래소 사업이 순조롭게 준비되고 있으며, 보다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과 투자자 보호를 할 수 있게 됐다는 입장이다. 또한, 함께 하기를 원하는 또 다른 전략적 투자자들의 문의가 많은 상황이며, 이들의 참여 여부를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종명 퓨전데이타 대표는 “클라우드퓨전의 가상화폐거래소는 고객들이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도록 충분한 자본을 갖고 설립할 것”이라며, “안정적인 자본을 바탕으로 보안이 강화된 거래소를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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