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티넷 차세대 하드웨어 아키텍처 지원

▲ 포티넷 ‘포티게이트 6500F’

[아이티데일리] 포티넷(한국지사장 조원균)은 19일 차세대 방화벽(NGFW) ‘포티게이트 6000F(FortiGate 6000F)’ 시리즈를 발표했다.

‘포티게이트 6000F(FortiGate 6000F)’ 시리즈는 포티넷 섀시(chassis)급에서 제공하는 성능을 어플라이언스 폼팩터에 탑재하기 위해 차세대 하드웨어 아키텍처를 지원하며, 향상된 트래픽 처리능력과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

‘포티게이트 6000F(FortiGate 6000F)’ 시리즈에는 ‘포티게이트 6300F’와 ‘포티게이트 6500F’가 포함된다. 이 제품들은 용이한 관리가 가능한 NGFW 어플라이언스로 ‘포티넷 보안 패브릭’ 기술에 통합된다.

‘포티게이트 6000F(FortiGate 6000F)’ 시리즈는 ATP(Advanced Threat Protection) 및 SSL 검사 성능을 제공해 네트워크 에지단에서 트래픽을 처리할 수 있다. 또한 고밀도 zSFP+ 및 QSFP28 인터페이스를 통해 10G, 40G, 100Gbps 및 25G 데이터 속도를 지원, 고밀도 설계로 전환할 경우 고속 연결성과 유연성을 제공한다.

특히, ‘포티게이트 방화벽’은 ‘포티넷 보안 패브릭’의 기반으로서 역할을 하며, 네트워크 보안 운영체제인 ‘포티 OS’에서 운영된다. ‘포티넷 보안 패브릭’은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으로 인해 더욱 넓어진 디지털 공격 범위를 보호하기 위해 자동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

포티넷의 차세대 하드웨어 아키텍처는 모듈형 보안 섀시에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소형화된 블레이드 버전인 콤팩트한 내부 프로세싱 카드를 활용한다. 각 프로세싱 카드는 여러 개의 12코어 CPU, SPU(Security Processing Units) 보안 전용 칩, 콘텐츠 프로세서 9세대 칩(CP9), 네트워크 프로세서 6세대 칩(NP6) 등을 하나의 장치에 통합한다.

존 매디슨(John Maddison) 포티넷 제품 및 솔루션 총괄 선임 부사장은 “기업이 클라우드를 채택하면 엔터프라이즈 엣지단에서 검사해야 하는 트래픽 용량이 크게 증가한다. 여기에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암호화된 트래픽과 더불어, 5년 전과는 비교할 수 없는 성능을 요구하는 NGFW까지 고려돼야 한다”며, “‘포티게이트 6000F 하이엔드 방화벽 시리즈’는 위협 방어 및 암호화 검사 성능을 제공하는 새로운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기업들의 방어 능력을 높이고 변화하는 비즈니스의 요구사항을 원활히 충족시킨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