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 2018서 ‘XMM 8060’ 모뎀 기반의 투인원 디태쳐블 콘셉트PC 공개

 
[아이티데일리] 인텔은 델, HP, 레노버 및 마이크로소프트(MS)와 공동으로 상용 5G 모뎀인 ‘인텔 XMM 8000 시리즈’를 통해 윈도우(Windows) PC에 5G 연결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인텔은 2019년 하반기에 업계 최초의 고성능 5G 커넥티드 PC를 시장에 선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텔은 ‘MWC 2018’ 행사에서 8세대 인텔 ‘코어 i5’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초기 5G 모뎀인 ‘인텔 XMM 8060’을 사용한 ‘5G 커넥티드 콘셉트PC’를 선보인다. 해당 모델은 투인원 디태쳐블(2-in-1 detachable) 디바이스 형태로 시연될 예정이다.

산드라 리베라(Sandra L. Rivera) 인텔 수석 부사장 겸 네트워크 플랫폼 그룹 총괄은 “투인원 콘셉트PC의 시연을 통해 인텔은 향상된 무선기술을 모바일 PC플랫폼에 통합시키는 것에 대한 진전을 보여줄 것”이라며, “통합된 와이파이 기반의 커넥티드 PC를 ‘센트리노’를 통해 최초로 출시했던 인텔은 모바일 PC 커넥티비티에 대한 강력한 리더십 역사를 갖고 있으며, 이에 기반해 2019년 하반기 5G커넥티드 PC가 시장에 최초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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