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 통한 고객 유입으로 입지 강화 나설 것”

 
[아이티데일리] 크리테오(CEO 에릭 아이크만)는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약 28% 증가한 22억 9,700만 달러로 집계됐다고 23일 밝혔다.

전체 매출에서 트래픽 유도를 위해 집행한 수수료인 TAC(Traffic Acquisition Costs)를 제외한 매출(Revenue ex-TAC)은 29% 증가한 9억4천1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이는 매출의 41%에 해당한다.

영업 활동에 따른 현금 흐름은 2억 4,500만 달러로 60% 증가했으며, 잉여 현금 흐름(FCF)은 80% 증가한 1억 3,700만 달러로 나타났다. 순이익은 11% 증가한 9,700만 달러를 달성했다.

에릭 아이크만 크리테오 CEO는 “크리테오는 미국 시장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강력한 성장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며, “2018년에도 이러한 성장세를 이어가는 동시에 신규 제품을 통한 고객 유입으로 업계 내 입지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베누아 프이랜드 크리테오 CFO는 “올해도 크리테오는 높은 성장률을 달성하고 수익성과 현금 흐름이 증가했으며, 건실한 재무 모델과 효과적인 투자 접근 방식 덕분에 미래를 확신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크리테오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은 전 분기 대비 19% 증가한 6억 7,400만 달러다. TAC를 제외한 매출은 23% 증가한 2억 7,700만 달러, 순이익은 29% 증가한 5,200만 달러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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